포토샵 활기 채도 Vibrance Saturation 사진 색감 선명하게 보정하기

2024. 12. 5. 17:02ad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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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에서 색상을 더 선명하게 만들고 싶을 때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할 수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원본의 색상을 해치지 않고 색상만 선명하게 보정할 수 있는 메뉴를 소개할게요 :)


Vibrance | 활기

레이어 복제

 

우선 보정을 시작하기 전, 일반 레이어로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라면 잊지 말고 꼭! 레이어를 먼저 복제한 후 작업을 시작해 주세요 :)

복제 단축키는

윈도우 Ctrl + J / 맥 Cmd + J 입니다 !

활기 보정

 

Adjustments 메뉴에 Vibrance라고 있는데요, 한국어로는 '활기'라고 적혀 있을 거예요.

별도의 단축키는 따로 없지만 꽤나 유용한 보정 기능이랍니다 ㅎㅎ

 
활기 설정

 

기능을 실행하면 이렇게 설정을 조정할 수 있는 창이 나타날 거예요.

조정 가능한 메뉴로는 기능의 이름과 같은 Vibrance, 활기와 Saturation, 채도입니다!

두 가지 조정 메뉴는 언뜻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결과물에는 지대한 차이를 만들 수도 있는 기능들이에요.

원본

 

우선 그냥 보는 걸로도 꽤 멋지게 보이는 풍경 사진을 하나 가져와 보았어요.

단순하게 기능적으로만 생각하면 Vibrance와 Saturation 두 가지 모두 색상을 선명하게 만들어서 활력을 넣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같은 역할을 한다면 굳이 분리해서 적용이 가능하게 할 이유가 없겠죠?

눈으로 보는 게 가장 빠르니 바로 살펴볼게요 ㅎ

채도 높이기
 
 

왼쪽의 이미지는 활기를 최대로 올린 상태이고 오른쪽의 이미지는 채도를 최대로 올린 상태에요.

차이가 보이시나요?

Vibrance가 최대로 올라간 사진은 전체적인 사진의 색감이 고르게 유지되면서 선명해진 상태이고,

Saturation을 최대로 올린 사진은 모든 색감을 최대치까지 쨍하게 끌어올려 색채 자체를 선명하게 만든 상태입니다!

두 사진 모두 원본보다 선명해졌고 채도를 올린 쪽이 더 많이 선명해졌으니 좋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

 
채도 낮추기
 

색감이 선명해진 모습을 보셨으니 이제 채도를 낮춘 상태를 살펴볼게요.

왼쪽은 Vibrance를 최대로 낮춘 사진이고, 오른쪽의 사진은 Saturation을 최대로 낮춘 사진입니다!

활기와 채도의 가장 극명한 차이는 최대로 색을 뺏을 때 극명하게 드러나요.

Vibrance를 낮춘 사진은 분명 색감이 좀 빠졌구나 싶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완전 무채색의 이미지가 되진 않은 반면,

Saturation을 최대로 낮춘 사진은 색채 자체가 아예 사라진 무채색의 이미지가 됩니다!

활기를 제거한 사진은 사진의 활력이 덜해지면서 오래되어 빛이 바랜듯한 느낌을 준다면 채도를 제거한 사진은 말 그대로 색의 채도 자체가 사라지면서 흑백의 무채색 이미지가 나타나게 돼요.

보정 비교
 
 
 
 

풍경 사진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비교가 가능한 음식 사진을 각각 설정을 변경해둔 상태입니다.

왼쪽부터 원본 - Vibrance 100 - Saturation 100으로 설정해둔 상태에요.

원본부터 조금씩 원본의 색채 톤을 유지하면서 선명하게 하는 이미지와, 전체적으로 모든 색의 채도를 높이는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활기 채도

 

비교를 위해 최대치로 조정을 한 사진을 계속 보여드렸지만,

무조건 채도를 높이는 게 나쁘다거나 활기만 사용해야 자연스럽다거나 하는 결론을 내리시라는 게 절대 아니에요!

위의 사진은 활기와 채도를 모두 조금씩 함께 조정한 상태에요.

선명함을 보정하는 데 있어 둘 중 무엇 하나가 정답이라기보단 사진의 상태에 맞춰서 '색의 선명도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2가지로 활용할 수 있다'라고 생각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

무조건 한 가지만 사용해서 작업하기보단, 사진의 선명함을 살리면서 전체적으로 채도를 높여주면 조금 더 쨍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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